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르도 필리스 (문단 편집) ==== 챕터 31 ==== 수가 율자의 내면에 들어왔을 때 등장. 침식된 탓인지 꼬리가 없어지거나 기억이 없는 등의 변화는 있었지만 여전히 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수에게 귀걸이를 하나 받고 케빈이 있는 곳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 때 어째서인지 천개일승을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필리스는 샛길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수와 케빈이 만난 이후, '''빌브이'''의 모습이 나타나며 사실은 빌브이가 필리스의 자아를 유지하도록 일종의 백도어를 만들어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수가 필리스를 불렀을 때 자연스레 받아들인 것이 복선이었던 것. 하지만 필리스는 죽고싶지 않다며 모른척하고 달아나려 한다. 빌브이는 그것이 필리스의 선택이라면 어쩔 수 없다고 하며 사라지고, 필리스는 우왕좌왕하다 통로만 열어주고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필리스가 붙어있지 않으면 통로는 크기를 유지하지 못했고, 이에 필리스는 어차피 자신은 데이터였는데 율자의 내면에서 사는게 뭐 나쁘냐, 햇살이나 쬐고 낮잠이나 잘 수 있으면 만족하는데 왜 자신이 죽어야 하냐, 이런 겁쟁이가 종언이랑 싸울리 없으니 본체는 어디선가 잘 살텐데 자신은 희생해야 하느냐, 그런 건 영웅들이나 하는 짓이지 자신같은 '''평범한 사람'''에게 기대할 일이 아니다는 등 울부짖는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이라면... 가끔 바보같은 짓도 할 수 있는 거잖아... 하지만 필리스는 도망가는 대신 다시 통로를 크게 열어준 뒤 뒤이어 날아드는 샤마시의 불길에 함께 휩싸인다. 그리고 이 희생으로 인해 큰 빈틈을 보인데다 '''엘리시아의 데이터를 얻지 못하게 된'''[* 엘리시아의 데이터는 삭제해버렸기 때문에 침식한 영웅들의 기억을 통해 엘리시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낙원을 통째로 삭제 가능한 '대 케빈무장 666'이 엘리시아의 권한으로 발동하기 때문에 이를 막기위해서 엘리시아의 모습을 유지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침식의 율자에게서 엘리시아의 모습을 벗겨내는데 일조한다. >메이 언니, 내 운을 나눠줄 테니까 걱정마! >오랫동안 입지 않았던 옷 호주머니에서 돈을 발견하거나, 자판기에서 음료수가 하나 더 나온다면... >내 운의 효력이 나타났다는 증거야! >헤헤, 메이 언니는 내 친구니까 이번에는 우정 찬스야! 돈은 안 받을게! 이후 메이가 받았던 각인들로 복구된 뒤, 낙원을 졸업하는 메이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